밴드 <빨간의자>의 보컬 ‘수경’이 KBS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특집편에 가수 ‘이세준’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수경’의 소속사 팝인코리아 관계자는 '수경'과 이세준은 ‘김광석 다시부르기’ 전국투어 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번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특집편에서는 ‘이세준’ 의 코러스 일원으로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수경'이 리더인 밴드 <빨간의자>는 김광석 추모사업회가 주최하는 ‘김광석 따라부르기’ 대회에서 ‘잊혀지는 것’을 새롭게 편곡해 14년도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김광석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 하기도 했다.

'수경'은 <빨간의자> 페이스북을 통해 "이세준 선배님 코러스를 도와 드리기 위해 KBS 불후의 명곡 녹화를 하러 다녀왔답니다 ^^!!! 항상 멋있으시지만 더욱 멋있으셨던 이세준 선배님!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빨간의자 이름으로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약속 할게요" 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불후의 명곡’ 故김광석 20주기 특집편은 지난 11일 이세준, 려욱, 옴므, 로이킴, 손승연 등 12팀의 가수가 KBS 신관 공개홀에서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23일 오후6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팝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