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대표 백정현)가 25일 서울 을지로 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XJ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뉴 XJ는 한층 날렵해진 숄더라인과 웨이스트 라인으로 재규어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주간주행등은 멀리서도 한눈에 XJ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상징적인 요소로, 강렬한 XJ의 존재감을 완성한다. 테일램프와 타원형 테일파이프가 후면부의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전면 그릴은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적용된 3.0리터 V6 터보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의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올 휠 드라이브(AWD) 시스템이 함께 제공돼 어떠한 지형과 상황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롱 휠 베이스 전 모델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를 탑재해 10.2인치 LCD 스크린의 리어시트 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 테이블 등 최고급 편의사양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재규어 철학과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한 공간인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한국 소비자에게 뉴 XJ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인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이 담긴 플래그십 세단 뉴 XJ 출시를 통해 재규어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체 길이, 엔진, 구동방식 등에 따라 총 10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뉴 XJ의 판매 가격은 1억950만원부터 2억2670만원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