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트렌드 총망라한 ‘프랜차이즈 서울’ 개최 … 5일까지 코엑스에서

코엑스와 세계 최대 전시회 전문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2016 프랜차이즈 서울’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31개사 140여 개 브랜드가 3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맥도날드, 오가다, 진이찬방, 파파존스 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만화카페V, 샐러디 등 신생 프랜차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선보인다.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 창업자가 가맹계약 및 창업자금 마련 등 창업 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초반에서 고급반까지 단계별로 창업 관련 강의를 제공하는 창업 아카데미는 전년도에 이어 100% 마감율을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지난 2015년 박람회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전문가 상담센터에서는 가맹사업 법률 전문가와 시중은행의 금융 전문가 등이 1대1로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유망 프랜차이즈 본사의 창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사업 설명회와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은퇴설계 지침’ 등 4~50대의 은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강의도 전시장 중앙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전문가 상담센터와 센트럴 스테이지는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나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만 골라서 만나보고 싶다면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ASK ME 데스크’에서 관심업종 및 투자희망금액에 따른 간단한 업체 추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관객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상담 후 계약 체결 시, 가맹 본사가 제공하는 가맹비, 교육비 할인, 인테리어·장비 지원 등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