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발사한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어느 방향으로 발사했는지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비행 거리와 낙하지점도 알려지지 않았다. 문 대변인은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에도 2월과 5월, 6월 등 수차례에 걸쳐 동해 상에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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