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은 경상북도와 강원도 영동지역에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대기확산이 원활하지 못해 이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강원영동은 국외 미세먼지의 약한 유입으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때 실외활동 시 특별히 행동에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하여 활동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서는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공단은 당부한다.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