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충청이남지방,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4일 0시부터 5일 밤 12시까지)은 ▲전국(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제외),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제주도산간, 지리산부근, 전남남해안 80mm 이상)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10~30mm 등이다.
4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0도 ▲광주 9도 ▲대구 7도 ▲청주 6도 ▲춘천 2도 ▲강릉 3도 ▲제주 13도 등이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청주 17도 ▲춘천 16도 ▲강릉 10도 ▲제주 20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6일) 사이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낙석과 축대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겠으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4일) 오전·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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