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그라치아>가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의 뷰티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진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헤어 스타일을 거두고 날 것 그대로의 남지현을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이런 콘셉트는 처음이에요. 정말 이렇게 나와도 될까요?”라며 남지현은 촬영 내내 부끄러워했다고. 그리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뷰티 프로그램의 MC로 활약중인 남지현은 “여성스러운 게 어울리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해요. 패션뿐 아니라 향수도 마찬가지죠. 최근엔 제가 스무 살 때 즐겨 뿌리던 제니퍼 로페즈의 ‘글로우 바이 제이로’가 다시 좋아졌어요. 하지만 언젠가 ‘인생 향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그건 샤넬 ‘넘버5’로 하고 싶어요. 아직은 그 향과 어울리지 않지만 더 무르익고, 노련함이 생겼을 때 뿌리고 싶은 향수로 아껴두고 있죠.” 라며 자신의 뷰티 취향과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이미지제공=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