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위크DB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활강경기가 열릴 정선 알파인 경기장 내 대체숙소가 세워진다.
7일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알파인 경기장의 선수단 대체숙소가 첫 삽을 뜬다. 사업비는 50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면적은 당초 1만610㎡였으나 현대산업개발은 790㎡ 더 확장해 총 1만1400㎡ 부지로 넓힐 것을 지자체에 신청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선수단의 대체숙소 역할을 할 200실 규모의 호텔을 짓기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자 승인을 받았다.

경기장 및 호텔은 올림픽 기간뿐 아니라 향후 평창의 랜드마크 역할과 함께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알파인 경기장은 현재 공정률이 62%에 이른다. 약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올해에서 내년 사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