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회장 이상봉)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코드는 지난 2013년 시작해 2015년부터 연 2회로 확대 개최, 이번이 다섯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패션코드에는 국내외의 영향력 있는 바이어 및 디자이너를 포함해 약 100여 개 업체, 5000여 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식, 패션코드 디자이너 어워드, 개막 패션쇼 등으로 구성된 개막 기념행사를 비롯해 패션 수주회와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는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승현과 모델 출신 배우로 잘 알려진 배정남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패션 한류’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패션코드는 지난 3년 간 국내외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위한 아시아 최대 패션 문화마켓으로 성장했다”며 “K-패션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패션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패션코드 2016 F/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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