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결정한다.
이어 오후 2시에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비례대표 후보의 최종 인준 절차를 밟는다.

더민주는 ▲경제 ▲사회 ▲민생복지 ▲사회적 다양성 ▲청년 ▲노동 ▲전략지역(대구·울산·강원·경북) ▲사무직당직자 등 분야의 후보를 당선 안정권이나 우선순위에 배치할 예정이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비례대표 후보와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면서 "중앙위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을 빚었던 청년비례대표 분야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홍창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청년 비례도 합리적 방안에 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