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세 아동이 풀크림(전지방) 우유를 마셨을 때는 천식발병률이 3.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풀크림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경우인 5.6%의 발병률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처럼 우유가 천식에 좋은 이유는 우유에 함유된 지방과 비타민D가 천식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천식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5% 정도가 지니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다. 천식은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부모가 천식을 앓고 있을 경우 자녀의 30%에서도 천식이 나타날 정도로 유전적 요인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진드기, 꽃가루, 먼지, 담배연기, 애완동물의 털 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경우에는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식생활 습관에 신경을 쓰면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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