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미연방항공청의 승인 아래 진행된 이날 시험에서 드론은 약 800m를 스스로 날아가 생수와 비상식량 등이 담긴 상자를 빈집 밖에 내려놓았다.
스위니 플러티 CEO는 "도시 환경에서의 첫번째 드론 배달은 엄청난 성과"라며 "드론이 당신의 문앞까지 일상적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날이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샌도발 네바다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플러티가 미국 최초로 드론의 자율적인 도심 택배 실험에 성공한 일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러티는 지난해 7월 버지니아주 외곽에서 처음으로 의약품 드론 배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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