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안전관리위원회 /사진=인천공항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계의 최고관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항안전관리(SMS, Safety Management System)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된 현안과 안전 보강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인천공항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엔 인천공항 이용객이 5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내년 말까지 진행될 3단계 건설 사업도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증진방안이 제기됐다.
정일영 사장은 “이번 회의는 공항당국과 민간 항공업계 최고 관리자들의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항공안전에 있어 모든 관계 기관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고, 협조체제를 유지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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