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이 지난 26일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 2016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서울 젊은이들의 문화, 유스컬처(Youth Culth), 그리고 남자들의 진한 우정>이라는 제목으로 ‘BROMANCE(brother + Romantic)’를 주제로 구성됐다. 비욘드 클로젯의 첫 글자인 B와 ROMANCE의 합성어이자 남자들의 우정, 동료애와 같은 감정에 대한 이중적 의미를 지닌 이번 테마를 통해 이제껏 비욘드 클로젯, 그리고 고태용 디자이너가 추구해온 남자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이미지제공=비욘드 클로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