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지방기상청 벚꽃 관측 표준목.
고온현상으로 올해 광주지역 벚꽃이 지난해보다 3일 빠른 지난달 31일 활짝피었다.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달 29일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만발은 31일로 지난해보다 3일 빨랐다.
벚꽃의 개화는 3월 상순에서 하순 사이의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길어 지난해에 비해 일찍 만발했다.
실제 올해 3월 평균기온은 8.4도로 지난해 8도에 비해 0.4도 높았고 평년(7도)에 비해서도 1도 높았다.
일조시간은 올해 229시간이며 지난해(252시간)에 비해 22시간 짧았고 평년(192시간)에 비해 37시간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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