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와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해 지난 3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용산에서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 32.1% ▲더불어민주당 진영 후보 32.0% ▲국민의당 곽태원 후보 9.0% ▲정의당 정연욱 후보 3.4%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황 후보가 더민주 진 후보를 0.1%포인트 앞섰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21.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경제와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만 19세 이상 지역구 유권자 51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9.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3%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4·13총선 서울 용산에 출마한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진영 후보가 지난 4일 오전 용산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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