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는 지난 6일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관한 ‘2016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전년보다 3% 증가한 128조원으로 집계됐다.
1~3위는 각각 삼성전자(50조7865억원), 현대차(12조4492억원), 기아차(6조2465억원)가 차지했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톱3를 형성하고 있는 이들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50대 브랜드 전체 가치의 54%에 육박한다.
이어 SK텔레콤이 4조1541억원으로 4위, 네이버가 3조7546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50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코웨이(6518억원, 44%↑) ▲아모레퍼시픽(2조4401억원, 41%↑) ▲LG생활건강(9866억원, 29.7%↑)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SK하이닉스(1조4912억원) ▲엔씨소프트(6984억원) ▲LG디스플레이(5887억원) ▲GS리테일(4557억원) ▲SM엔터테인먼트(4402억원)는 처음으로 상위 5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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