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대한변협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믿음의 법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53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현웅 법무부장관 ▲김수남 검찰총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조관계자,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위철환 전 대한변협 회장이 국민들의 법률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으며 황철규 부산지검장, 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신정순 법무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지원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창훈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계현 춘천지검 차장검사 ▲김광수 법무부 대변인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총 12명이 법질서 기여에 확립한 공로로 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받았다.
이 밖에 '믿음의 법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동영상 상영,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의 '아리랑 소나타' 연주, 성남시 수내초등학교 합창단(아름불휘)의 공연 등도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사회구성원들의 약속인 '법'을 지키고 존중하는 것이 ▲사회질서 유지 ▲국가 발전 ▲국민 화합을 이루는 기본이 되므로 법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진 법치국가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