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기 쉽고 저장성이 약한 과일인 딸기 냉동보관방법이 화제다. 다른 과일과 달리 여름에는 생산이 중단되는 딸기를 봄철에 구입해 냉동보관해 뒀다가 여름에 먹으면 신선한 딸기를 먹을 수 있다.

딸기는 무르기 쉽기 때문에 미리 씻어두는 것보다 오래 두고 먹기 위해 냉동보관을 한 후에 먹기 직전 씻어 먹는 게 효과적이다.

딸기 냉동보관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이기 때문에 딸기 냉동을 위해서는 0도에서 24시간정도 예냉(농산물의 품질온도를 가능한 짧은 시간에 저온으로 맞추어 호흡을 억제하는 것)한 다음에 영하 30도에서 급속히 동결시키고 영하 9도 이하의 저온에 저장하면 먹고 싶을 때 신선한 딸기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딸기는 수분이 많아 밀봉해서 보관하면 금방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종이 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딸기를 서로 떨어뜨려 놓으면 통풍이 잘 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