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 원인' '예방법'
한포진은 주로 손이나 발에 가려움을 동반하는 수포가 생기는 습진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1~2mm 정도의 작은 수포가 무리 지어 발생하는 데 시간이 지나면 수포가 커지면서 서로 합쳐지기도 한다. 수포는 처음에는 투명하다가 탁해지면서 흰색이나 노란색을 띠게 된다.

전염성은 없지만 수포를 터트리면 주변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으며 가려움이나 화끈거림, 통증은 수포가 생기기 전부터 있을 수 있으며 물집이 터져 각질이 발생하면 피부가 갈라지면서 진물이나 출혈이 이어지기도 한다.


한포진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금천점 김성원 원장은 “한포진 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은 외부 독소물질의 체내 유입과 인체 면역력 교란이 겹칠 때 피부 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스트레스, 날씨, 직업적 특성 등에 따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근본 원인이라기 보다는 악화요인을 이해해 치료하는 것이 재발을 피하는 방법”이라고 전한다.

이에 한포진해독산 한약처방을 통해 장 속 독소를 해독하고 피부 표면의 열을 내려 새는 장 증후군과 한포진 증상을 치료하고 있다.

이 같은 치료법은 논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늘마음한의원은 ‘한포진 환자의 사상의학적 치험례’ 논문을 2014년 11월 한방안이비인후 피부과학회지 제27권 제4호에 게재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 하늘마음한의원은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게 발병한 한포진에 사상의학적인 치료를 시행해 수포 및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된 사례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