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아자길) 30선.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방한 관광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테마 관광상품 88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화권 관광상품 88선은 '2016년 중국인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그동안 고질적 문제가 된 쇼핑 위주의 저가 패키지 여행 패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신규 콘텐츠 330여건을 발굴했으며 공사 중화권 지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88개 관광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한류(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등), 스포츠(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 관람 등), 레저(서울·경기 자전거여행 등) 총 25개 테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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