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캐나다 화재, 생산감소 전망… WTI 1.2%↑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캐나다 산불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54달러(1.23%) 상승한 배럴당 44.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39달러(0.87%) 오른 45.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앨버타 스프링 오일샌드는 캐나다에서 발생한 화재로 하루에 100만 배럴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리비아의 정치적 내분이 생산감소를 이끌 것이라는 진단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의 하루당 석유생산은 11만3000 배럴 감소하며 201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883만 배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