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 중인 정다빈/사진=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5월 8일에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4회 시청률이 20.7%(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주대비(2회) 0.6%p, 전회대비(3회) 1.5%p 상승했다.
이날 시청률은 <옥중화>의 첫 회 시청률인 17.3%보다 3.4%p 상승한 수치이다. 반면 동 시간대에 방송한 SBS 주말특별기획 <미세스캅 2>는 9.6%로 전주 대비 0.7%p 하락했다 .

<옥중화>의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수도권 기준으로 여자 60대 이상이 18.5%, 여자 50대가 17.8%, 여자 40대 14.7% 순이었다.

한편 이날 <옥중화>에서는 어린 옥녀(정다빈)에서 성인 옥녀(진세연)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도청 다모가 되기 위한 시험과정에서 모자랄 것 없는 무술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4회 마지막에는 복면의 사내들에게 어두운 밤 칼로 위협을 당하는 장면에서 마무리 됨으로써 앞으로 펼쳐질 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