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컬러풀한 원피스에 웨이브 헤어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콘셉트는 화이트 레더 원피스에 사랑스러운 표정까지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과 팬츠를 입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연출하며 걸크러쉬의 진수를 보여줬다.

촬영을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키썸은 먼저 평소 스타일링은 캐주얼한 편이지만 25살 때부터는 꾸미고 다닐 거라며 털털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관리를 따로 하냐는 질문에 대해서 “관리는 따로 안 받는다. 어머니, 할머니께서 피부가 좋으셔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회사에서는 살을 빼라고 하는데 마이웨이다”라며 웃었다.

랩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작은 무대에 서는 거 자체가 너무 좋았다. 제일 좋아하는 그거 밖에 없었다. 처음 랩을 접했을 때는 내 이야기를 누구한테 들려주는게 오글거렸는데 하다보니 그런 부분이 오히려 재밌었다”고 답했다.

가수 유성은과의 듀엣곡 ‘질투’로 에너지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키썸.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걸 하게 돼서 좋고 음악 방송도 하게 돼 신기한 기분이다”며 털어놨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5월에는 싱글, 6월에는 미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뮤지션 없이 혼자서만 한다. 작사, 작곡 모두 내가 참여한다. 내가 하고 싶었던 나만의 색깔대로 만들고 있다. 들어보면 아실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함께 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서는 여성 3인조 그룹 ‘바버렛츠’를 꼽았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