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동 ‘불스원 스마트 허드’ /사진=불스원 제공
불스원이 스마트폰 연동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Up-Display)인 ‘불스원 스마트 허드’를 출시했다.
‘불스원 스마트 허드’는 주행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차 앞 유리에 비춰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내비게이션 길안내는 물론 다양한 차 정보가 그래픽 이미지로 투영돼 운전자 시선이 유지된다.
또 자동차의 운행기록 자기진단 장치(OBD, On-board Diagnostics)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 중 내비게이션과 OBD가 동시에 연동되는 제품은 많지 않다. 아직까진 안드로이드만 지원되며, iOS용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전선효 불스원 HUD 담당 차장은 “운전 중 자동차의 정보를 확인하려고 시선 이동 후 복귀하는 시간은 약 1초”라며 “HUD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출시가격은 HUD 제품 본체와 OBD-II 케이블을 포함해 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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