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튤립코리아와 LG전자 친환경 스마트호텔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제공=골든튤립코리아

글로벌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한국 자회사 골든튤립코리아㈜(대표 김민수)가 LG전자와 '친환경 스마트 호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골든튤립M서울호텔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든튤립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호텔의 투자비와 운영비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호텔 산업군 특성과 시장현황, 고객 니즈 등을 파악해 루브르호텔그룹의 4성급 골든튤립에 적합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조시스템(HVAC)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MS) ▲LG전자 고유의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BECON) ▲스마트호텔솔루션 ▲스마트 가전 ▲자산관리시스템(PMS) ▲객실관리시스템 등 친환경 스마트호텔 사업 부문 전반이다.

골든튤립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을 위해 양사가 친환경 자재 사용, 채광 및 전망 확보, 고성능·고효율 시스템 적용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은 로얄튤립(Royal Tulip), 골든튤립(Golden Tulip), 골든튤립에센셜(Golden Tulip Essential), 키리야드(Kyriad), 컴파닐(Campanile), 프리미에르클라세(Première Classe) 등 1성부터 5성까지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중국 진지앙호텔그룹, 미국 맥너슨호텔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