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농도.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발명의 날'인 오늘(19일)은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때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나쁨수준으로 오를 예정이다.
오늘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 지역은 ‘매우나쁨’,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충청권, 호남권·경북·경남 지역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단계로 발표됐다.

오존은 적당량이 있으면 유용하지만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와,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주게 되는 유독물질로 변한다. 오존은 입자 형태가 아니라 기체형태라 마스크로도 피할 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광화학 반응을 통한 오존 생성이 활발해짐에 따라 오존의 농도가 가장 높아지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