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의 ‘올 뉴 알티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대수 5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뉴 알티마는 수입 중형세단 최초 2000만원대 가격으로 관심을 모았고, 완전변경급 디자인과 품목들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는 게 한국닛산의 설명. 앞서 회사는 알티마를 출시하며 연간 판매목표로 3,600대를 제시했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알티마의 판매비중은 2.5 SL 스마트와 2.5 SL이 전체 80%에 달한다. 최고급 안전 기술이 집약된 2.5 SL 테크와 3.5 SL 테크는 20%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알티마의 상품성과 가격정책이 입소문을 타며 예상을 뛰어넘는 초기 반응을 기록 중”이라며 “본사와의 물량 협의를 통해 계약 고객들이 별도 대기 기간 없이 차를 인도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뉴 알티마는 올 1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 안전성을 검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