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기존 로봇물과는 달리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일상에서는 아빠가 운영하는 피자집에서 배달을 하는 평범한 아이지만 다이노튜너에 다이노디스크를 끼워 넣는 순간 티라노를 타고 울트라 D 버스터 합체 로봇을 조정하는 영웅이 되는 식이다.
투바앤의 2016년 야심작 ‘다이노코어’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은 15분물 시리즈로 39편의 1기가 9월에 TV를 통해 방영되며 순차적으로 2기와 3기가 2017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다이노코어는 국내 방영과 함께 중국, 동남아시아, 북·중남미의 국가별 TV 채널 및 넷플릭스, 유튜브, 온라인 VOD 등을 통해 전세계에 동시에 선보인다.
한편 다이노코어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완구를 동시에 전략적으로 개발했다.
투바앤 김광용 대표이사는 "다이노코어는 투바앤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봇물이자 장편 애니메이션인만큼 기획기간도 오래 걸렸고 R&D에도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다”며 “영상뿐 아니라 다이노코어 완구 제품에도 투바앤만의 DNA를 대입시키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개발·생산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투바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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