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정을 마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3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취재진에 인사했다. /자료사진=뉴시스
또한 그는 "관훈클럽 비공개 간담회를 했는데 그런 내용이 과대확대 증폭된 면이 없지 않아 있어 당혹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저는 아직도 7개월 임기가 남았다. 임기를 마지막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 총장은 지난 25일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다음해 1월 1일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해 결심할 것"이라며 "미국 대선후보들도 70세, 76세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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