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자료사진=뉴스1DB
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근처인 1191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원 내린 11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역외환율이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 상하이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하이종합지수가 3%대 급등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관련해 경계감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주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제한적 움직임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1190원 근처에서 등락 흐름을 보일 전망”이며 “최근 한국 경제지표 부진 우려 불거진 만큼 오늘(1일) 오전 발표하기로 예정된 한국 5월 수출입 통계 주목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