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현장을 방문한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 /자료사진=뉴스1
이어 "지나치게 경비절감 측면만 고려하다보니 인명 문제를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 아니냐"며 비난했다.
또한 우원식 더민주 의원은 "몇번씩 사람이 사망한 현장에 비정규직으로 간접고용 용역으로 하는 게 근본 문제"라며 "충분한 인력과 충분한 권리가 보장된 직영, 정규직으로 해서 자기노동에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8일 구의역 사고로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김모씨(19)가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졌다. 이에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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