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의 노하우를 지닌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멕시카나가 노원구 공릉동에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을 오픈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치킨 매장들이 골목 상권에 터를 두고 있는 반면 멕시카나 공릉점 동일로 대로변을 선택, 이례적이고 참신한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시선을 주목시켰다. 
또한 ‘take out 전문점’이라는 컨셉을 선정해 기존의 매장들과는 차별화를 두며 다시 한 번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세를 이끌 전망이다.


특히 이번 멕시카나 공릉점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그대로 살린 파사드 형태의 디자인으로 설계돼, 유행이나 인테리어 등에 민감한 젊은 층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외관 전체에 노란색의 페인트를 입혀 도로변을 지나는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 있는 메뉴와 ‘착한 가격’ 또한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후라이드 치킨의 절반 값인 ‘8,900원 후라이드’와 ‘9,900원 양념치킨’을 실속메뉴로 출시하는 한편, 통살 치킨과 신선한 야채가 들어간 수제 치킨 버거를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km 반경으로 약 60~80개의 치킨 매장이 즐비한 ‘치킨 프랜차이즈 시대’. 과열된 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컨셉과 경쟁력 있는 맛으로 승부할 멕시카나 공릉점은 다양한 시식행사와 메뉴 개발 등의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멕시카나는 지난 해, 서울시 송파구에 송파점을 오픈. 카페테리아 형식의 색다른 컨셉과 ‘치킨도시’라는 타이틀로 매니아 층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울 수도권에 신규 매장을 테이크 아웃형태로 집중 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