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화채 만드는 방법.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날인 오늘(9일)에 먹는 앵두화채 만들기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여러 과일 중에 가장 먼저 익는 앵두화채 만들기 방법으로는 잘 익은 앵두와 오미자, 설탕과 물, 잣을 준비한다.
깨끗이 씻은 앵두를 살이 부서지지않게 씨를 제거한 후 앵두 2컵에 화채 국물은 물 2컵, 설탕 3분의2컵 비율로 냄비에 끓여 식힌다.

남은 앵두는 체에 받쳐 설탕물과 함께 섞고 화채그릇에 나머지 앵두 반을 담고 설탕물을 부은 다음 잣 한 큰 술을 띄워내면 완성된다.


오미자 국물을 이용한 앵두화채 만드는 방법으로는 오미자는 씻어 물기를 뺀 후 생수에 12시간 정도 담가 우러나면 체에 걸러 국물을 만들면 된다. 오미자 국물에 꿀과 설탕을 넣어 색과 맛을 기호에 맞게 낸다. 앵두 1컵과 설탕 반을 넣고 1시간가량 재운 뒤 시원하게 준비한 오미자 국물에 재워둔 앵두를 담고 잣을 띄우면 완성된다.

앵두화채를 만들 때 여름밀감이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철과일을 이용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