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금융위원회
신한∙KB∙하나∙농협 금융지주회사가 운영하는 9개 보험사 복합점포 판매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현재 5개 금융지주와 2개 은행에서 총 110개의 금융복합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금융지주의 경우 은행·증권형 복합점포가 대부분(80개)이며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21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금융지주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보험복합점포는 총 9개다. KB금융지주(여의도·도곡·판교) 3곳, 농협금융지주(광화문·부산) 2곳, 신한금융지주(선릉·의정부·경희궁) 3곳, 하나금융지주(압구정) 1곳이다.
하지만 보험복합점포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 보험복합점포에서 판매된 보험계약은 총 289건으로 2억7000만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거뒀다. 지점당 월평균 판매건수는 3.2건, 초회보험료는 301만원을 거뒀다.
한편 금융당국은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기간동안 금융지주당 보험복합점포 개설을 3개까지 제한하고 복합점포 내 은행·증권 공간에서 보험 상품을 모집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점포 밖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아웃바운드 영업도 할 수 없다.
하지만 보험복합점포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 보험복합점포에서 판매된 보험계약은 총 289건으로 2억7000만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거뒀다. 지점당 월평균 판매건수는 3.2건, 초회보험료는 301만원을 거뒀다.
한편 금융당국은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기간동안 금융지주당 보험복합점포 개설을 3개까지 제한하고 복합점포 내 은행·증권 공간에서 보험 상품을 모집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점포 밖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아웃바운드 영업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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