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렉시의 행복 레시피>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요리와 음식을 사랑하는 렉시의 연애 성공기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전할 예정이다.

<렉시의 행복 레시피>는 작은 마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렉시 아이비가 여동생의 결혼식에 함께 갈 남자를 찾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렉시는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 딱 맞는 남자 애드리안이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게 되자 큰 호감을 보인다.


렉시에게 호감을 보이는 애드리안에게 그녀는 자신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해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여동생과 애드리안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 렉시는 충격에 빠지게 되고, 친구와 함께 떠난 캠핑 자리에서 조스라는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손님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는 렉시는 비록 뚱뚱하지만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렉시의 행복 레시피>는 '2015 캐나디언 필름 페스티벌'과 '2014 LA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5 시네퀘스트 영화제' 장편영화 부문과 '상하이국제영화제' 글로벌 빌리지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