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16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15일 17시부터 16일 12시까지 ▲서울·경기도 5~10㎜ ▲그밖의 전국 5~30㎜ ▲북한 20~60㎜, 16일 12시부터 24시까지는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5~20㎜로 전망된다.
내일(16일)까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1도 ▲대구 23도 ▲대전 21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9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7도 ▲대구 29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한편 모레(17일)는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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