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사고로 화물차와 탑차가 추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늘(24일) 새벽 1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동부간선도로 서울 방면 월계1교에서 8톤 우편화물차의 뒤편을 5톤 냉동탑차가 들이받았다. 동부간선도로사고로 탑차 운전자 박모씨(51)와 주취자 김모(42)씨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앞서 달리던 화물차가 도로 위에 갑자기 튀어나온 취객 김씨를 피하려고 급정거하다 뒤따라 오던 탑차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