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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주인 KG이니시스와 NHN엔터테인먼트 간의 상호 지분 취득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정부의 핀테크 육성 의지와 더불어 전자결제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9일 오전 9시29분 기준 KG이니시스는 전날보다 1700원(12.73%)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됐다. KG이니시스와 지분을 맞교환한 NHN한국사이버결제도 3250원(18.11%) 오른 2만1200원으로 급등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전자결제 부문 자회사이며 KG이니시스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 28일 지분 5%씩을 맞교환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KG이니시스의 모바일결제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도 750원(7.39%) 오른 1만900원으로 상승했다. 또 다른 전자결제 기업인 다날도 전날보다 580원(12.34%) 오른 528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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