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은 4인조의 '블랙 핑크(Black Pink)'로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9일 오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새 걸그룹의 단체컷을 공개했다. 앞서 YG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걸그룹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이에 오늘(29일) 공개될 다섯 번째 멤버에도 관심이 집중됐는데 지금까지 공개된 제니, 리사, 지수, 로제 4명의 완전체 컷이 공개되며 궁금증이 모두 풀렸다.





특히 '블랙 핑크'라는 그룹명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YG 관계자는 "'블랙 핑크'는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을 살짝 부정하는 의미로 '예쁜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스페셜한 상품 앞에 '블랙'이라는 명칭이 붙여지는 것처럼 '스페셜한 여성그룹'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YG는 당초 다수의 멤버로 구성되는 걸그룹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양현석 대표가 많은 숫자의 걸그룹이 흔해진 배경에서 오히려 역차별화를 꾀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YG의 신인 걸그룹 '블랙 핑크'는 오는 7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YG는 투애니원(2NE1) 이후 무려 7년 만에 새 걸그룹을 선보인데다 테디가 프로듀서를 맡아 데뷔 앨범을 진두지휘 한다고 알려져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