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연휴양림. /사진=한국관광공사

고산자연휴양림이 8월 예약 신청을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받고 있다.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고산자연휴양림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가족휴양지로 방문을 원하는 날짜 한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8월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을 이들은 오늘(7월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고산자연휴양림은 낙엽송, 잣나무, 리기다 등이 들어선 조림지에 활엽수, 기암절벽 등 경관도 좋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여름에는 숲이 울창하고 계곡을 따라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예약을 하고자 하는 달의 한 달 전 1일 09시부터 예약사이트가 개방돼 예약이 가능하다. 오늘부터는 다음달인 8월 1 날짜를 시작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캐러반,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문화휴양관 등 목적에 따라 원하는 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휴양관에 비치돼 있어 음식을 직접 해 먹을 수도 있다. 모기향, 비상약품, 세면도구, 타월 등 개인 비품은 직접 준비해가야 한다. 텐트, 야영, 숯탄, 번개탄 사용은 금지되며 애완견은 동반 입실할 수 없다. 예약을 취소한 경우 성수기·비수기 기준에 따라 위약금이 달리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