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GS홈쇼핑은 고용부와 광주광역시가 개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지금까지 사회적기업에 재정 지원, 경영 자문, 판로 개척 등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벌여왔다. '따뜻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2006년부터 매월 TV홈쇼핑 방송시간에 기부 방송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40여회 방송해 약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9년부터는 매년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를 판매하고 수익을 모두 기부했다. 2015년부터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지역상품과 협동조합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지원 기금을 조성, 약 6억원을 사회적기업 판로확대사업에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 '착한소비 착한상품'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28개 사회적 기업의 150여개 제품을 판매하는 등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