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특권 내려놓기. /자료사진=뉴스1
그는 "특권 내려놓기가 주요 이슈가 돼있다"며 국회의장 직속의 '특권 내려놓기 위원회'가 설치되면 논의 후 법제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특권 중 필요없는 게 뭔지, 과도하게 위임돼 국민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게 무엇인지 등을 종합 검토할 것"이라며 "권능상 유지해야할 것들, 버려야할 것들을 구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원내대표 되자마다 일성이 '체포동의안 72시간' 조항을 없애겠다고 했다"며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면책특권과 관련 "면책특권을 헌법에 명시한 이유는 야당 의원들에게 정부 견제 권한이 있다는 것"이라며 "이 사안을 국회의원 전체의 특권 내려놓기 문제와 연동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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