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오늘(6일) 오전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더민주 김경훈 의원이 당선됐다. /사진=뉴스1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의원이 선출됐다. 대전시의회는 오늘(6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해 재적의원 22명 중 더민주 김경훈 의원이 14표, 같은 당 권중순 의원이 8표를 얻어 김경훈 의원을 제7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원들이 소신과 가치관을 통해 저를 선택해 줬다. 대전시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정 등이 바뀌어야 한다"며 "이름 석자를 내려놓고 오로지 153만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민주 조원휘 의원, 새누리 윤진근·김경시 의원이 후보로 나섰고 표결 집계결과 조원휘 의원 18표, 윤진근 의원 1표, 김경시 의원 1표, 무효 2표로 더민주 조원휘 의원이 제1부의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