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분양 현장. /사진=뉴스1 DB
대우건설은 하반기에 ‘푸르지오 아파트’ 2만34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달부터 공급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는 1만7420가구, 주상복합은 4447가구, 오피스텔은 1620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7916가구, 지방에 5571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8월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경주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일반에 공급한다.
9월에는 재건축 물량이 대거 공급될 전망이다. 우선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 한 ‘고덕 주공2단지(가칭)’를 선보인다. 총 4932가구 중 2023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안산에서는 초지연립 1단지·안산 원곡연립 3단지·안산 초지연립 상단지를 재건축한 3개 단지 총 3972가구를 선보인다. 이 중 일반 공급물량은 1360가구.
11월에는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연희 1구역’을 공급하고 12월에는 부산 서대신2가 414-1번지를 재개발한 ‘부산 서대신6구역’ 1628가구를 공급한다.
오피스텔 물량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9월 강남구 역삼동에 오피스텔 736실 규모의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한다. 같은 달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609실도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주요 공급단지가 재개발·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입지가 탁월한 사업장이기 때문에 양호한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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