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스테이케이션에 걸맞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뜨거운 햇살이 가신 저녁, 잔잔하게 흐르는 달빛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의 문라이트 스위밍(달빛 수영)은 여름밤을 낭만에 젖게 한다.
이국적인 풍경의 야외수영장 '어반 아일랜드' 야경. /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
남산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번 아일랜드에서의 라틴, 삼바, 보사노바 라이브 공연 또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라이브 공연은 오는 8월21일까지 매일 저녁 8시1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열린다. 문라이트 스위밍과 라이브 공연이 고객들을 해외 유명 휴양지로 안내하는 셈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남산과 N서울타워가 만드는 해질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한낮의 열기가 가신 늦은 밤, 따뜻한 보온 매트가 구비된 선베드에 누우면 별 헤는 밤이 더없이 포근하고 낭만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반 아일랜드 곳곳에 마련된 자쿠지는 기존 온수풀보다 높은 수온을 유지해 선선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즐길거리 중 먹을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 법. 어번 아일랜드 풀 사이드에서의 풍성한 다이닝 또한 여름밤 힐링의 묘미다.
여름의 풍성함을 가득 담은 서머 플레이트와 프리미엄 생맥주 에스트렐라 담이 풍미를 돋운다. 서머 플레이트는 파마산 리조토와 바닷가재, 로스트 치킨, 소시지 및 구운 채소 등으로 이뤄졌다.
문라이트 스위밍 후의 아쉬움을 달랠 여름밤의 즐길거리가 또 있다. 서울신라호텔 최고층인 23층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열리는 미드나잇 와이너리가 바로 그것. 호텔의 시그너처 상품인 와이너리 콘셉트로 여름 시즌 어울리는 청량한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 가벼운 레드 와인, 다양한 마리아주 안주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의 문라이트 스위밍과 와이너리 파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 문라이트 와이너리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 스위밍(저녁 8~12시) 입장 ▲미드나잇 와이너리 2인 입장 ▲서머 플레이트 및 에스트렐라 담 생맥주 ▲피트니스 및 실내수영장 이용 ▲무료 발레파킹 1회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기간은 오는 8월21일까지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4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