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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9주 연속 감소한 반면 휘발유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3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정규 거래 뒤 미국석유협회(API)가 집계한 230만배럴 감소와 같은 경과다. 반면 휘발유재고는 80만배럴 증가했고 정제유재고는 50만배럴 감소했다.


지난주 원유수입은 일평균 기준 29만3000배럴 늘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 지역인 쿠싱의 비축유재고는 18만9000배럴 증가했다.

정유공장의 원유처리량은 일평균 31만9000배럴 늘었다. 휘발유재고는 91만1000배럴 증가했다. 또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재고는 21만4000배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