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골드키위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현해탄을 건넌 전남농협 시장개척단이 공항 도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농협과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NH무역이 참여한 골드키위 일본 시장개척단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지난해 골드키위 일본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인팜(Infarm)과 함께 후쿠오카의 이온마켓·이시토슈퍼마켓·한큐백화점·미쯔비시백화점 등의 골드키위 판매현황을 살펴봤다.
또 제스프리 골드키위 유통현황을 토대로 각 판매매장의 키위 바이어와 함께 일본 소비자 구매패턴 및 적정 구매가격대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전남농협은 지난해 9월 일본 골드키위 수출확대를 위한 인팜과 MOU를 체결하고 두달 뒤인 11월 총 38톤 첫 수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골드키위 일본 수출량 100톤을 목표로 정예화된 골드키위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순천농협과 벌교농협의 40여 농가를 시범수출전문단지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