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자료사진=뉴시스
카이네틱 댐 사업은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겨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했던 사업으로 세차례의 실험 결과 이음매 부분에서 물이 새는 등 문화재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안전성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 수위 조절안, 생태 제방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최선의 보존 방안이 빠른 시간 내 수립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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