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뜨거워지면 타이어관리가 필수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타이어업계가 여름 휴가철 타이어 안전점검에 나선다.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는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경찰청 및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비전문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손상상태 등 이상유무를 검사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칠곡휴게소(경부선, 부산방향) ▲안성맞춤휴게소(평택-제천선, 음성방향) ▲횡성휴게소(영동선, 강릉방향) ▲여산휴게소(남해안선, 부산방향) ▲진영휴게소(호남선, 순천방향) ▲송산휴게소(평택-시흥선, 평택방향)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타이어업계가 휴가철 안전점검을 펼친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기흥휴게소(경부선, 부산방향) ▲화성휴게소(서해안선, 목포방향) ▲여주휴게소(영동선, 강릉방향) ▲함안휴게소(남해안선, 순천방향)에서 진행한다.
넥센타이어는 29일부터 31일까지 ▲용인휴게소(영동선, 강릉방향) ▲평사휴게소(경부선, 통영방향) ▲마장휴게소(중부선, 통영방향) ▲동명휴게소(중앙고속, 춘천방향) 등이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고속 주행을 할 때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에 대한 적정한 관리와 점검은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특히 장마철에는 빗길 주행에 대비해 타이어 마모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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